경주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개강

이필혁 기자 / 202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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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월성초에서 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2024학년도 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 입학하는 영재교육대상 학생 96명과 학부모 및 영재 지도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2002년 4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경상북도 영재교육의 우수 모델이 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초·중 추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성검사 등의 과정을 통해 5개 과정에 총 9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토요일을 활용한 프로그램 수업, 하계 창의ㆍ인성집중수업 등 다양한 영재교육과정을 1년간 이수하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재원은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적 가치 및 사회와 학부모의 요구, 학생의 흥미를 고려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면서 “잠재력 계발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성숙한 인재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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