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동해 해양치유 레저관광 집중 추진

5개 기관과 해양교육·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협력

이상욱 기자 / 2024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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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 5개 기관과 ‘경상북도 해양교육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참여 기관은 대구한의대학교, 경주교육지원청, 포항교육지원청, 울릉교육지원청,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 등이다. 앞서 공사는 해양치유 레저관광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해양문화관광팀을 신설한 바 있다.

이들 기관은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해양인재 양성 교육 △해양역사·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캠페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남일 사장은 “그동안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적, 내륙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면, 앞으로는 해양치유와 레저관광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개관하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포항 해녀 인문자원과 국제크루즈터미널, 울진 후포 마리나항, 울릉도 섬 치유관광을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사는 내년 ‘경북 지정항 3포(경주 감포, 포항 구룡포, 울릉 도동항) 100주년 축제’를 비롯해 아름다운 포구에서 힐링하는 물멍·미식·미항 관광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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