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엔지니어링처, 취약계층에 생필품 나눔

자매결연 맺은 산내면 찾아

이상욱 기자 / 2024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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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엔지니어링본부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총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 구입에는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했다. <사진>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또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업무에 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제작한 홍보물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한수원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지난 2017년 산내면과 자매결연 후 농번기 일손돕기, 취약가구 지원, 환경정비 등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돈국 한수원 엔지니어링처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며 이웃 간 나누던 정이 사라지고 갈수록 각박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한수원이 지역의 이웃이 돼 지역과 정을 나누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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