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웃이주민센터, ‘이주배경청소년 교육지원프로그램 레인보우스쿨’ 운영

이재욱 기자 / 2024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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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웃이주민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재단과 2024년 이주배경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인 레인보우스쿨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레인보우스쿨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입국 초기에 한국사회의 적응을 돕는 입국 초기형 사업, 장기적으로 한국 사회 정착을 돕는 정착지원형 사업, 두 가지를 합친 혼합형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하이웃이주민센터는 혼합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매년 40여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진로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특기 적성교육, 교과목 교육,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레인보우스쿨은 1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한국어, 영어, 수학, 동화구연, 미술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비롯해 심리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조훈 센터장은 “성건동 지역은 해마다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한 후기청소년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체류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교육봉사로 도와주길 원하는 분들은 하이웃이주민센터 산하 교육장인 우리작은도서관(054-772-0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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