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살기 좋은 경주 만든다

일선 노인지도자 대회 및 정기총회 열려

윤태희 시민 기자 / 2024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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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 노인지도자 대회에서 구승회 노인회 경주시지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선 노인지도자 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개최한 일선 노인지도자 대회는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일선 노인지도자들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면서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해 구승회 노인회장 및 지역 노인회 임원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연도 동천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과 대회사 및 축사에 이어 대의원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올해 사업계획 안내와 예산안도 심의·의결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난해 성과를 되짚어 보고 올해 지도자 활동을 왕성히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승회 노인회 경주시지회 회장은 “경주시와 경주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택시카드, 122개 노인일자리 사업과 취업지원센터 운영,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경로당 쇼파 설치, 경로당 행복선생님 운영 등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접받는 살기 좋은 경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총회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알찬 일자리 창출과 여유로운 여가 생활을 위해 안건을 논의하고 친목도 다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버팀목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자녀들이 행복하고 경주가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높은 복지시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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