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초, 감성 클래식 콘서트 개최

문화예술활동 통해 창의성‧정서함양 기여

오선아 기자 / 202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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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초(교장 백춘복)에서는 지난 8일 감성이 넘치는 클래식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예술체험활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의 다양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및 정서를 함양하고, 전통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오케스트라 앙상블과 바이올린 및 플루트 독주, 성악으로 구성됐으며,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귀에 익숙한 K-pop 연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전교생들을 매료시켰다.


테너와 소프라노의 깊은 음색으로 선보인 ‘꿈꾸지 않으면’과 ‘넬슨도르마’는 양동초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6학년 강○○ 학생은 “음악시간에 오케스트라에 대해 배우고 여러 악기를 본 적이 있지만, 바로 눈앞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직접 관람하니 그 생생함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동초 문화예술체험활동은 서예, 수채화 등으로 그 범위를 넓혀 2학기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양동초 백춘복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성숙한 문화인으로 성장하는 양동초의 자랑스러운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동 교육 가족은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정서 함양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동초는 평소에도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문화를 향유하는 능력을 기르고 심신의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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