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학교육수련원, 교육·수련공간으로 인기

오선아 기자 / 202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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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학교육수련원이 다양한 교육·수련 활동 공간을 갖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정식 개관 이후 지난달까지 각종 학교, 기업, 교육단체 등에서 총 8779명이 수련원 시설을 이용했다.

동학교육수련원은 동학 발상지인 경주에서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을 재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수련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연수시설이다.

80석 대강의실과 30석 중강의실을 비롯해 대관 및 교육수련을 이용하는 단체에 한정해 64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객실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과 야외무대 광장이 마련돼 있다.
또 20명 이상 단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10종의 교육수련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용담정과 수운기념관을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동학순례체험부터 재미와 지식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동학퀴즈 골든벨까지 다양한 종류의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수운 최제우 선생의 일생과 동학의 흐름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수운기념관은 일반 방문객들도 상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동학교육수련원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화랑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약은 화랑마을 동학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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