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경주시지회, 어버이날 카네이션으로 감사 마음 전해

매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가져

경주신문 기자 / 202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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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 전달식을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행복선생님과 직원들이 경로당 회장님들께 달아드릴 카네이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환 용강동 분회장과 현곡분회 상구1리 김영호 어르신을 대표로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인회 경주시지회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당 회장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카네이션의 빨강색 꽃말은 건강을 바라는 사랑, 열정, 감사의 의미가 있으며 분홍색의 아름다움, 행복, 존경의 의미로 어버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다.

카네이션의 꽃말처럼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하고 있다.

카네이션을 받은 경로당 회장들은 “지회에 감사하다, 이 꽃은 회원들과 총무 덕분에 받는다”며 “앞으로 화합하는 경로당,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환 분회장은 “살아가면서 행복하고 감동의 순간을 자주 접하기 힘든데 오늘이 그런 날이다. 감사하다. 지금 이 순간 지나쳐버린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떠올린다”며 “경주 어르신들,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응원합니다”고 말했다.

구승회 노인회 경주시지회 회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해 달라. 경주를, 이 나라를 빛나게 만들어 주신 회장들께 한마디 말보다 진솔한 미소와 마음으로 정성껏 달아 드려야한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 화목한 경로당을 애착하는 우리의 마음을 잘 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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