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 공유 전시 및 백스테이지 투어 개최

지역문화발전 및 예술인지원 앞장

오선아 기자 / 2024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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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지역 문화의 발전과 예술인들의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재단은 5월부터 ‘2024 경주예술의전당 전시공간지원프로젝트 공유’를 개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역량 있는 지역 미술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경주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알천미술관의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는 것으로, 올해 총 31팀의 작가가 선정되어 연말까지 2주 간격으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첫 전시로는 ‘김진룡 서각전’이 5월 7일에 개막해 지역 미술의 성장을 알렸다.
김진룡 작가는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지역 시각예술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첫 전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재단은 오는 7월 27일, 28일 양일간 시민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2024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개최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 뒤쪽 공간을 탐방하고, 공연 스태프들의 일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경주문화재단의 대표적인 관객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모든 참여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의 발전은 예술인들의 열정에서 비롯된다”면서 “앞으로도 경주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의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연장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어른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랐다.

공유전시는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백스테이지 투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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