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차원의 출산·양육정책 개발 연구용역 착수

이상욱 기자 / 2024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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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이 지난 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출산·양육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은 대표인 김종우 의원을 비롯해 임활·오상도·최재필 의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구정책 중 출산과 양육정책을 중점 분석해 의회 차원의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뿐만 아니라 경주시 김은락 인구청년담당관, 최해원 장애인여성복지과장,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 박은주 건강증진과장도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는 먼저 경주시 인구 기본현황, 경북도·경주시 현안 정책, 타지역 저출산 우수사례 등의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출산·양육정책의 방향을 점검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종우 대표의원은 “국가 차원에서 다양한 인구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에서도 출산 및 양육에 특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 가능한 정책 개발 및 연구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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