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행사 열려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 주관, 월성원자력본부 후원

경주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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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 문무대왕면을 대표하는 하천인 대종천에 은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하는 ‘제4회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행사’를 후원 및 참석했다. <사진>

이 행사는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있다. 노지 및 차박캠핑 성지로 떠오르는 대종천 일대는 예로부터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 은어로 유명했다. 이번 행사는 은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함으로써 맑은 물 대종천의 가치를 더욱 올렸다.

행사에는 강신원 감포읍발전협의회장, 임재윤 문무대왕면장 등이 참석해 은어 치어를 대종천에 방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대종천 은어 방류 행사를 월성본부에서 후원한 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은어 치어 방류행사와 함께 지역 상생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희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장은 “언젠가 은어들이 기림사가 있는 대종천 상류까지 다다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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