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국민연대, 현장교육 실시

원자력 안전 공감교실 수강생 대상

엄태권 기자 / 2024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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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원자력국민연대는 경주시민을 위한 원자력 안전 공감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빛원자력본부와 울산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원자력국민연대 회원과 경주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현장교육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 현황과 한빛원자력본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빛원자력발전소 6호기 터빈발전기, 주제어실을 둘러보는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현장견학 후 조선대 정운관 특임교수의 ‘원자력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견학 이튿날 방문한 울산테크노파크 내 울산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에서는 다양한 수소의 이용과 수소를 활용한 전력생산설비인 연료전지에 대해 에너지기술지원단 우항수 박사의 설명이 진행됐다.

한국원자력국민연대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자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우리 연대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과 교육 인적자원을 활용해 원자력 안전에 대해서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원자력 환경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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