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환경보건센터 개소식 및 환경포럼 개최

이필혁 기자 / 2024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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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달 25일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 개소식 및 환경보건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 김지영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 이관 경북도 환경보건센터장, 정주호 동국대 경주병원장, 홍성철 환경보건센터연합회장 등 환경부와 경상북도, 시민 80여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환경부는 지난 2007년부터 환경보건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 환경보건 기반구축을 위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11개소, 정책지원형 환경보건센터 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4년 아주대와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다. 오는 2028년까지 총 5년간 28억원을 지원받아 경북 도내 환경보건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류완하 총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은 현실에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가 정부, 지자체, 그리고 대학 함께 이러한 문제해결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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