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원, 경주인문학강좌 제7기 수료식 성료

77% 출석률, 총 26명 수료생 배출

오선아 기자 / 2024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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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원은 지난달 24일 대강당에서 ‘경주 인문학 강좌’ 상반기 종강 및 제7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경주 인문학 강좌는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5개월 동안 매주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명사들을 초대해 새로운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강의는 경주문화원 박임관 원장의 특강 ‘경주 삼기팔괴’로 마무리됐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강좌는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77%의 출석률을 기록하며 총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임관 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경주시민들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하반기에도 많은 시민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문화원은 인문학 강좌 외에도 안강유교아카데미, 문화학교, 충효교실, 농악 경연대회, 문화유산야행 등 시민들이 문화적 향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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