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

치매환자 사회참여형 사업으로 국비 2500만원 확보

이재욱 기자 / 2024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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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치매안심센터 전경.

경주시가 보건복지부 공모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참여 △안전환경 조성 △조기발굴 체계 구축 등 4개 유형의 사업을 공모했다.

전국 256개 시·군·구가 참여한 공모에서 경주시는 치매환자 사회참여 유형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꼬꼬무 기억다방: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억이 머무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초기 치매환자와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함께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치매환자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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