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서적 안정과 지역 정착 지원한다

운동시설과 관람 비용, 면접준비비, 이사비 등 지원

이필혁 기자 / 2024년 08월 15일
공유 / URL복사
↑↑ 청년 정착 지원 사업 중 하나인 구직자 응시원서 용 증명사진 촬영 모습.

경주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에 나선다.
시는 △청년 워라밸 지원 △면접준비비 지원 △이사비 지원 등 3개 청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워라밸은 공공기관을 제외한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재직자에 한해 운동시설 이용과 공연 관람 비용을 1인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면접준비비는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헤어 메이크업, 교통비 등 관련 비용을 1회당 5만원, 최대 4번(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사비는 지역으로 전입 또는 경주 지역 내에서 이사하는 무주택 1인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사비 최대 20만원, 중개수수료 최대 3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자가 많은 경우에는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정 후 소득수준이 낮은 순서로 결정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시 까지다. 이메일(ingu2770@korea.kr) 접수 또는 경주시 저출생대책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올 1월 1일 이후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먼저 지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 다음달 15일 이내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다만, 생애 1회에 한해 지원되며, 경북도에서 진행 중인 유사사업 참여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