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반려동물 문화교육 수강생 모집

19일부터 선착순 전화 접수

엄태권 기자 / 2024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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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가 19일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홍보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반려동물 문화교육 수강생을 1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함께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개 물림 사고 등을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 2층 교육장을 비롯한 야외운동장에서 실시된다.
반려동물의 노후관리교육, 행동 수정교육, 연령별 관리교육 등 3개 주제로 교육하며, 주제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지역 동물병원 수의사, 인제대 교수 및 반려동물 지도사, 관리사 등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문제행동 수정교육, 연령별 관리교육은 1회당 5팀(명), 노후관리교육은 10팀(명) 이다.
신청은 19일부터 선착순 전화로 접수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축산정책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오해와 갈등을 줄이기 위해 반려인들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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