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심상권 내 경주페이 가맹점에서 경주페이로 결제하면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할인 혜택은 지난 16일부터 연말까지 적용된다.

이는 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에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선정됨에 따른 것. 사업비는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중심상권 내 북정로, 봉황로, 중심상가 등 도심권 경주페이 가맹점에서 기본 7~10% 할인에 이번 5% 추가 혜택을 더해 총 12~15%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주페이 가맹점은 291곳으로, 앞으로도 가맹점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도 지난 7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5%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건강나라, 왕림탕을 제외한 경주페이 가맹점 30곳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침체된 상권의 매출 증대와 시민 및 관광객 유입이 증가돼 중심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