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단길 빈점포 창업 ‘최대 2000만원’ 지원

오는 27일까지 예비창업자 모집

이상욱 기자 / 2024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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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단길 예비창업자 모집 카드뉴스.

경주시가 도심 내 금리단길 빈점포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최종 선정된 창업자 12명(팀)에게는 건물 내·외부 인테리어 비용 점포당 최대 2000만원(자부담 20%)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은 만 18세 이상 성인 중 경주시 거주자 및 전입 예정자로 금리단길 내에서 빈점포를 활용해 일반음식점 업종전환 희망자 또는 신규창업자, 재창업자면 가능하다.

선발은 먼저 예비 창업자 16명(팀)을 1차 선정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 평가를 거쳐 최종 12명(팀)을 선정한다.

접수는 이메일(gyeongju_re@naver.com)로 받는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수한 아이템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찾고 싶은 중심상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리단길 빈점포 창업지원사업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개 점포 창업에 이어 올해도 12개 점포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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