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2024년 하반기 경로당 마을평생교육 개강

최진열 기자 / 2024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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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일 강동면 유금4리 경로당에서 올해 하반기 경로당 마을평생교육을 개강했다.


2024년 하반기 경로당 마을평생교육(행복교실)이 지난 19일 개강했다.
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이날 강동면 유금4리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올해 하반기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0월 11일까지 8주간 각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평생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경로당은 강동면 유금4리 경로당, 보덕동 암곡마을 왕산 경로당, 문무대왕면 어일2리 신리 경로당, 외동읍 죽동리 세원 경로당, 동천동 소금강 경로당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마음열기, 안전과 웰다잉, 자개함 만들기, 골프 윷놀이, 양말목 공예, 간단 요리하기, 터링, 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12명의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가 맡는다.

한편 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로당 행복교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디지털리터러시 자격증 과정, 뇌건강지도사(주산) 자격 과정, 국제회의도시 시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영어로 안내하기 과정 등을 실시 도는 개설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할머니는 “시원한 경로당에서 재미나고 즐겁게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교실이 기대된다”며 “하루도 빠지지 않고 8주 전 과정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술용 경주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경로당 행복교실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진행 하에 안전하고 건강하고 재미있는 14개 프로그램이 매주 새롭게 펼쳐진다”면서 “해당 마을의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해 행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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