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터링협회, 제4회 전국 어울림 터링 대회 발대식

오는 11월 9일, 경주엑스포공원서 개최

윤태희 시민 기자 / 2024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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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지부장과 경주터링지도자들

경주시터링협회는 지난 17일 웨딩파티엘에서 오는 11월 9일 경주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제4회 전국 어울림 터링 대회 발대식을 가졌다. 백태환 경기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발대식은 숟가락난타 팀의 식전공연이 있었다. <사진>

발대식에는 경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 황명강 도의원, 경상투데이 이승협 대표, 박귀룡 경주시맨발걷기협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터링협회 윤우양, 박미경 공동대표와 전국 각지에서 온 터링 지부장, 경주터링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발대식 후 전체 단체사진 촬영

터링은 ‘아조타 아조아(我助他 我助我): 내가 남을 도우는 것이 내가 나를 돕는 것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다. 2020년 창립한 대한터링협회는 코로나 3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근 어린이집, 초등학교 늘봄교실, 주민센터, 경로당, 노인보호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까지 동호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터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9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제4회 전국 어울림 터링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터링대회는 구미를 시작으로 고흥, 천안에 이어 경주가 네 번째다.

경주 대회는 전국 60여개 지부 100여 팀 이상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초등학생부, 장애인부, 어르신부, 조부손(조부모 부모 손자) 3대가 펼치는 특별전도 열릴 예정이다.

경주시터링협회 백재욱 회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의 위상에 걸맞게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전국적으로 터링과 경주를 알리는 기회로 삼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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