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하수도 준설 및 시설물 정비 나서

이필혁 기자 / 2024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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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다음달 30일까지 시가지 전역 하수도 준설 및 노후 시설물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작업은 총 15.2km에 이르는 하수도를 준설하고, 8곳 0.3km 구간의 노후관을 보수한다.
또 맨홀 120개 청소와 20개의 뚜껑 보수 작업도 함께한다.

시는 이번 정비를 위해 살수차와 흡입차 각각 2대씩을 투입하고, 인부 4명과 하수도 준설원 4명을 동원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내 막힘을 방지하고, 쓰레기 등으로 인한 악취 원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황리단길, 중앙시장, 성동시장 주변 지역을 우선 정비하며, 굴착 중인 하수도 공사 현장은 추석 전까지 임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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