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동네봉사단·서라벌로타리클럽, 무료급식소 이웃집서 변함없는 봉사활동 펼쳐

최진열 기자 / 2024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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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동네봉사단(단장 여경화)과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김재욱) 회원들은 지난 12일 동천동 소재 무료급식소 이웃집에서 점심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무료급식소 이웃집에 파견된 어르신들과 함께 경주남부교회 식당팀장의 지휘 아래 점심을 준비했다. 이어 참여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은 급식소를 찾아온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준비한 식사를 전했다.

온동네봉사단과 서라벌로타리클럽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 회원과 단원 10여명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무료급식소에 필요한 각종 물품과 식재료 등을 마련해 전달하고, 이웃집을 찾는 환경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별도의 물품 등을 남모르게 전하고 있다. <사진>

무료급식소 이웃집 신대명 사무국장은 “한결같은 두 단체의 봉사에 감사드리고 이웃집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언제든지 준비해서 전달해주겠다는 말에 항상 믿음을 가지고 도움을 청한다”고 전했다.

권영희 온동네봉사단 부단장은 “앞으로도 봉사와 섬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온동네봉사단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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