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 기업체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이재욱 기자 / 2024년 09월 26일
공유 / URL복사

경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상공회의소와 경주시가 함께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인구 위기의 문제점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민주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인구변화로 인한 기업 대응 방안과 지방소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펼쳐졌다. <사진>

특히 일·가정의 양립과 가족 친화 환경의 균형적 접근 등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대응과 인식개선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봤다. 경주시는 이달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 미혼 남녀 및 신혼부부, 무산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맞춤형 저출생 인식개선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걸 소장은 “우수한 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워라밸이 가능한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이 필수다”면서 “경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사회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