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협, 대의원 직무교육 가져

각 읍면동 대의원 126명

최진열 기자 / 2024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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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농협은 지난 23일 농협 본소 대회의실에서 5월 선거를 통해 선출된 경주시 각 읍면동 대의원 126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조합장 인사, 임원 소개, 농협 현황 전달, 그리고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농협 구미교육원 김성규 교수가 초청돼 ‘협동조합의 이해와 임원·대의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 교수는 대의원의 역할에 대해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운영원리, 7대 원칙 등을 설명하며, “대의원은 조합원들을 대표해 총회에서 결정되는 사업 및 예산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준식 조합장은 “이번 대의원 선거를 통해 선출된 신규 대의원은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한다”며 “농협의 주체자로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잘 청취하고 농협에 알려주는 가교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주농협은 1972년 10월 4일 설립돼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100년 농협을 꿈꾸고 있다. ‘농업인과 함께! 국민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 디지털 혁신, 경쟁력 있는 농업을 핵심 가치로 삼아 모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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