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관광단지 내 ‘한국관광1번로’ 도로명 개정식

2025년 관광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추진

이상욱 기자 / 2024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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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로 424-1에서 424-34 구간의 도로명이 ‘한국관광1번로’로 명칭이 변경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5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 광장에서 한국관광1번로 도로명 개정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국내 최초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 내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기념도로 신설을 경주시와 추진해 9월 2일 도로명 변경을 완료했다. <사진>

보문관광단지는 대한민국 최초 관광단지로, 내년이면 지정 50주년을 맞이한다. 공사는 2025년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 공사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초 대한민국 관광반세기 기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기본계획을 토대로 이번 도로명 개정은 물론 우정사업본부에 승인받은 2025년 기념우표 발행, 보문관광단지 50주년 엠블럼 개발, 육부촌의 역사적 건축학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산업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대규모로 진행될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국제적인 규모의 관광세미나 등 대한민국 관광반세기 기념 프로젝트를 공사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지난 관광 반세기를 되돌아보며 보문관광단지의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향후 미래 50년 지속가능한 관광경북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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