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양남 주상절리 한마음 축제 지원

이상욱 기자 / 2024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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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5일 양남면 하서항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양남 주상절리 한마음 축제’를 지원했다. 이번 축제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주낙영 시장, 시·도의원, 김상우 월성본부 제3발전소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사진>

축제 현장에는 동경주 지역의 신선한 농수산물 판매부스에서 지역특산물을 소개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주목 받았다. 또 노래자랑, 송대관, 홍시 등 초청가수 공연과 양남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원도 양남면발전협의회장은 “양남면의 일 년 중 가장 큰 이번 행사에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우 월성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은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가 양남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이들이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과 동행하며 안전하게 발전소를 운영해 지역민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월성원자력본부는 회사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수원 지원사업, SMR, 분산에너지 특별법 등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월성본부의 지역지원 사업들을 소개하며 지역 수용성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월성본부 ‘한수원 지원사업’에 공모·선정돼 열렸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지역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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