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 ‘2024년 아이돌보미 집담회’ 열어

이재욱 기자 / 2024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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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인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아이돌보미 173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가졌다.

이번 집담회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 인권 교육과 아이돌보미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아동학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신고 절차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돌봄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며 안전한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아동 인권과 아동권리의 이해 △아동학대의 이해(사례 중심)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사례개입 과정 △아동학대 신고 의무와 학대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강봉구 센터장은 “저출산 시대 속에서, 아이돌보미는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 아이돌봄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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