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우체국·경주지역자활센터,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상욱 기자 / 2024년 10월 17일
공유 / URL복사

경주우체국은 지난 16일 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희근)와 공익형 재해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만 15~65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보험료 1만원을 1회 납입하면 나머지 금액은 우체국 공익재원으로 부담해 가입하게 된다. 사진>

행복보험 가입자는 1년 동안 재해 입원 및 수술비, 유족위로금이 보장된다. 또 만기 후에는 납입한 1만원을 되돌려 받는 상품이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본인 부담 보험료 1만원을 공공협력을 통해 지원,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저소득층 50명에게 무료 보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주우체국은 앞으로 참여 기관 확대를 통해 무료 가입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숙 경주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이 경주지역 내 취약계층의 재해보장 등 안정적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후원 등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