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산물·식수 방사능 기준 ‘모두 만족’

2024년도 3분기 방사능 분석 결과

이상욱 기자 / 2024년 10월 17일
공유 / URL복사

지역 내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 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2024년도 3분기 방사능 분석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유통되는 갈치, 조기 등 10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간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일부 시료에서 극소량(0.097~0.154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허용기준치(100Bq/kg)에 크게 못 미쳤다.

또 원전 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월성민간환경감시기구가 지역 6곳의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보다 자세한 품목별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