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농협, 가래떡 나눔 행사 펼쳐

경주쌀 2톤 분량 가래떡 만들어

엄태권 기자 / 2024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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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농협은 지난 12, 13일 하나로마트와 불국동 주민센터에서 경주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농협 경주시지부]

쌀 소비 감소와 쌀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불국사농협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불국사농협 김영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불국동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은 지난 12일과 13일 명절을 앞두고 하나로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불국동 주민센터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주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불국사농협에서는 가래떡 1200되를 준비해 20개 단체에 나눠졌으며, 이번 행사에는 지역쌀 2톤이 소비됐다.

불국사농협은 가래떡 나눔 행사로 쌀 생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도 조합장은 “가래떡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인식하고 경주쌀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 증가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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