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 ●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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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찾아가는 생활체육·생활체육교실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취미생활을 유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구현을 위해 1990년 6월 창립한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는 회장 1명, 부회장 7명, 이사 30명 등 총 38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990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생활체조연합회 3개 종목으로 시작한 생활체육은 현재 국학기공, 승마, 풋살, 산악자전거, 당구 등 30개 연합회가 활동 중이며 연합회장기대회(17개 종목), 도지사기대회(14개 종목) 등 다양한 대회를 주최, 주관하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체육

일반 지도자 5명과 어르신전담 지도자 2명 등 총7명의 지도자들이 노인정, 초등학교, 장애인체육관, 정신보건센터, 북천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일반시민 등 대상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펼쳐, 1만5천여명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종목을 대상에 맞는 맞춤형 운동 서비스로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볼링, 수영, 스쿼시 등 다수 종목은 시설부족으로 지도만 가능하고 운동은 할 수 없는 아쉬움이 따른다고 한다.


생활체육교실

생활체육교실 수업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종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10월까지 8개월 동안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밸리댄스, 요가, 국학기공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운동장, 서천둔치, 반월성 등에서 2만5천여명의 시민이 무료로 배우고 있으며 그 외에 골프, 배드민턴, 정구 등도 개설되어 있다.
이들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들이 중심이 된 발표회는, 2004년 첫 발표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네 번째 발표회에는 13개 팀 500여명의 동호인, 팀이 출전해 밸리댄스, 국학기공, 댄스스포츠 등을 선보였다.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체능교실, 청소년 체련교실, 여성생활체육강좌, 장수체육대학 등 4개 사업도 현재 추진 중이다.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은 항상 시민, 동호인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건강과 운동에 관한 문의사항은 항상 개방되어 있는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로 연락하시면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했다.

<박해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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