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 방송 촬영지로 각광

MBC 무한도전· KBS 경제비타민에 소개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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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TV 예능·오락 프로그램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0일 (재)문화엑스포측은 29일에 신동엽, 진양혜,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2TV ‘경제비타민’ 팀이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3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된 ‘경제비타민’에서는 경주엑스포공원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올 여름 알뜰여행지로 소개됐다.

이에 앞서 4월 17일에는 MBC ‘무한도전’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촬영을 해갔다.

경주타워에서 촬영한 무한도전 ‘경주 보물찾기’ 특집편은 첨성대, 포석정, 불국사 등 천년고도의 문화재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적으로 신라 삼보(三寶) 중 하나인 황룡사 9층 목탑을 재현한 경주타워를 찾아오는 과정을 방영했다.

이밖에도 경주엑스포공원은 전국 방송 뿐 만아니라 포항MBC(토요 블로그)와 울산KBS(줌인! 울산 속으로) 등 경주 인근 지역 방송사의 문화정보 프로그램에도 단골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도남탁 문화엑스포 홍보마케팅부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의 저렴한 입장료와 차별화된 볼거리들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루기에 매력적일 뿐 아니라 방문객 또한 만족시키는 것 같다” 고 말했다.

또 “‘무한도전’ 방영 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관람 문의 또한 빗발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촬영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경주엑스포공원의 입장요금은 어린이 3천원, 청소년 4천원, 성인 5천원이며 입장료만 내면 3D애니메이션 월드, 문라이트 레이저쇼, 골골사 선무도 체험, 캐릭터 판타지 월드, 블루오션 서커스 공연, 한국단편영화제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공원 개장시간은 평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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