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동호인들의 첫 축제

제1회 경주시장기 배구대회

황재임 기자 / 2008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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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북면 송전 출신인 한국도로공사 박주점 감독이 싸인을 해주고 있다
ⓒ 경주신문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주시배구협회(회장 손수혁)가 주관한 제1회 경주시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28일 신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손수혁 회장은 대회사에서 “배구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합과 단합을 이루는 생활체육 최고의 종목이기도 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가 명실공히 시민의 사랑을 받는 생활체육의 으뜸 종목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오전 9시부터 12개 팀이 참가해 열린 대회는 3개조로 편성하고 3세트 매치로 해서 각 조별 리그전으로 치러졌으며, 우승은 야인(감독 김재열) 팀이, 2위는 안강배구사랑회(감독 최봉림, 코치 서병도), 3위는 상록배구동호회와 동경주배구동호회A가 차지했다.

또 이날 대회에는 한국도로공사 박주점 감독이 참석해 사인볼 10개를 증정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황재임 기자
사진=최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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