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기 태권도한마당 대회
4개 종목 1천여명의 학생 참가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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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선서를 하고 있는 신라고 황대한(좌)군과 경주초등 이엠마(우)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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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주시장기타기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28일 오전 11시 백상승 시장 및 태권도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주시, 경주시태권도협회(회장 최병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겨루기 371명, 개인품새 636명, 단체 품새 105명, 태권체조 28명으로 총 1천140명이 참석해 체급별 토너먼트 경기로 펼쳐져 용강체육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최병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기와 예의 조화를 통하여 인간의 내면적인 자기완성을 가장 큰 덕목으로 삼고 있는 진정한 무도”라며 “오늘의 이 대회를 통하여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시민 화합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태권도 꿈나무 육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흥무초등학교 하성찬 교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태권도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무예이며 체력을 연마하고 인격을 갈고 닦는 전인적인 무술로서 1971년에 국기로 지정됐으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지구촌 160여개국 5천만 인구가 함께하는 세계인의 스포츠로 성장했다.
최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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