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부자의 갤러리 예술 공간
서양화가 김부자의 갤러리 예술 공간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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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자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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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출신 서양화가 김부자는 지난 4월 서울 신당동에 ‘갤러리 예술공간’을 오픈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년 전부터 화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활용해 갤러리 예술 공간을 열었다.
그 예술 공간은 작곡가 박춘석씨가 오래 거주했었고 이미자씨 등 음악가들과 활동했던 역사가 있는 곳이다.
음악회, 시낭송회, 건강 교실 등을 그림전시와 병행해 중구민들과 문화적 향취를 같이 나누며,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픽쳐 레일을 설치하고 연중 전시공간으로 단장했다.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부자 화가는 수익을 위한 장소가 아닌 서민도 예술을 향유할 자격이 있고 국가는 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되었기에 용기를 내어 개관했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실천에 옮기고 있으며 이번 갤러리 개관을 통해서 수익이 아닌 서민도 예술을 향유할 공간과 자격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
평소 출향인 모임에도 적극적인 참여해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온 경주 출신 예술인으로 명실공해 대한민국 대표 미술인이자 미술인의 메카 운영자로 거듭 날 것이다.
서울=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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