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우리 가락

경북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

황재임 기자 / 2008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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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김동진류대금산조보존회(회장 문동옥)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감포 대본리 소재 이견대를 찾아간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대금정악 합주 ‘도드리’,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독주, 단가 ‘사철가’, 김동진류대금산조 제주, 남도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대금과 가야금산조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주회를 기획하고 총감독한 문동옥 회장은 “이견대는 신문왕이 세상을 평화롭게 할 수 있는 옥대와 만파식적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처럼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 활동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연자는 대금 김은경(김동진류대금산조보존회 총무,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전수자), 판소리 김지혜(부산 효원국악관현악단 단원), 가야금 조영아(경남 무형문화재 제8호 강태홍류가야금산조 전수자), 피리 김성겸, 해금 김나영, 타악 윤승환(Crossover 국악실내악단 ‘아비오’ 대표), 대금 손지연, 편가연, 강아름, ,이정혜, 임재희, 박성주 등이다.

황재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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