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내일이 있다!”
화랑대기 축구대회 아름다운 눈물
최병구 기자 / 2008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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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도전은 폭염속에서도 계속됐다.
잘 가꾸어 놓은 잔디구장에서 펼쳐진 ‘2008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는 어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적지였다.
전국 205개 초등학교에서 355개 팀의 선수들과 학부모, 축구관계자들은 이처럼 잔디구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곳은 경주가 최고라며 치켜세웠다.
최선을 다 한 어린 선수들에게서 우리는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경기에는 언제나 승자와 패자가 있는 법, 그러나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은 모두 승자였다.
경기에 지고 나서 분을 참지 못하고 울먹이며 나오고 있는 가산초등학교 선수들.
사진=최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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