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의 오천 솔밭이야기
경주문예대학 야외수업을 떠나다
박현주 기자 / 2008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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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를 즐기는 있는 회원들. <사진=경주문예대학 제공> |
ⓒ 경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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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참지 못한 글쟁이들이 강의실을 탈출했다.
지난 10일 경주문예대학 22기 수강생들과 연구반, 동창회원들은 강사님들을 모시고 영덕 옥계산과 동대산 계곡 물이 만나 옥빛으로 흐르는 오천 솔밭천으로 야외수업을 떠났다.
글공부에 지친 심신을 은어때가 노니는 오십천 맑은 물에 잠시 담궈놓은 문대인들은 이날 하루 더위를 잊은채 물놀이를 즐겼다.
직접 잡은 물고기와 다슬기로 매운탕 솜씨를 뽐낸 회원과 집에서 찰옥수수와 고구마 등 간식을 준비해 온 회원 덕분에 입까지 기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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