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생활 속 물리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 ⑤ - 당구생활당구연합회
박해근 기자 / 2008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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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의 기원은 1571년 프랑스 종교전쟁 무렵 찰스 9세의 왕실 예술가였던 드비니가 고안, 간단한 규칙을 만들었다고 하는 프랑스 기원설이 유력하다.
테이블의 모양이 장방형으로 정해지고 나서 4곳의 구석과 긴 쿠션의 중앙에 각 2개 총 6개의 구멍이 뚫리고 이 구멍에 공을 떨어뜨리게 했다.
↑↑ 최대락 회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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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당구장의 시설과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생활당구 활성화에 주 목적을 두고 당구를 생활스포츠문화로 발전시키고 있다.
생활당구연합회는 구구(경찰서)동호회, PSR(삑사리)동호회, 아트볼동호회, 우리A, 큐 등 많은 동호회가 활동 중이며 각각의 클럽 회원만도 30여명씩 된다.
초심자여, 주저말고 도전하라
경주시생활당구연합회는 제1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 3C대회(’07. 5), 제1회 생활당구연합회장배 3C대회(’07.11), 제2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 3C대회(’08. 6) 등 3차례의 대회를 치르면서 매회 참가팀 수가 늘어나는 등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개최한 제2회 생활당구연합회장배 3C대회는 타도시의 경우 출전선수 참가비를 받고 있어 상급자들만 소수 참가하는데 비해 출전비 전액을 무료로 하여 동호인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 상급자 뿐만 아니라 초심자들도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런 노력으로 제1회 대회는 26개 팀 출전으로 장소의 여유가 있었으나 이번에 열리는 제2회 대회는 장소가 대회를 소화하기 어려워서 64개 팀 128명으로 참가인원을 제한할 수밖에 없을 정도였다.
집중력, 기억력 강화운동
대표적으로 공의 이동경로를 기억해서 플레이를 해야 하고 경기 중 좋은 플레이를 기억해서 나중에 연습하거나 실전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과 물리학이 필요하고 집중력이 높을수록 시합에서 정확한 득점을 해 멋진 경기가 된다. 그 외에도 호흡조절, 스트레칭 간접효과, 생활의 활력소, 스트레스 해소, 쉽게 접할 수 있는 놀이문화가 되는 장점이 있다.
최대락 회장은 “임원 중에는 당구장과 연관된 사람은 없고 순수하게 당구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대회도 임원진이 십시일반 지원금을 모아 대회 상금과 상패를 준비한다. 우리 연합회는 생활당구의 저변확대와 정착을 위해 임원진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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