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 예술상 시상식

최우수 한국화-서숙향 ‘꿈의 대화

김현희 기자 / 2008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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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꿈의 대화’
ⓒ 경주신문
한국예총 경주지부(지부장 김인식)은 지난 1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수상자 및 회원, 내빈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회 서라벌예술상 전국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김인식 지부장은 “최우수상을 차지한 서숙향씨를 비롯해 수상자들 모두 축하하며 다음공모전에도 알차고 갚진 작품을 많이 출품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룡 심사의원은 “예년에 비해 출품작은 줄었으나 작품성이 높아 서라벌예술상 입지를 제대로 갖추어 가고 있음이 놀랍다”며 많은 예술지망생들과 작가들의 관심과 애정이 그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 최우수상을 받은 서숙향씨
ⓒ 경주신문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국화부문에 출품한 서숙향씨(27 경산)의 ‘꿈의대화’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지사 표창과 3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고 우수상은 이경희씨(48 대구)의 ‘돌담-4월(서양화)’과 이외생씨(53 포항)의 ‘동야(한문)’가 선정돼 경주시장 및 경주시의장상과 15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한국화 등 7개 부문에 총 270여점이 출품 됐으며 지난 8~9일 이틀간의 심사를 거쳐 우수 2점, 장려 9점, 특선 37점, 입선 86점이 선정다. 수상작은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22일까지 4일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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