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예대학 수필가 윤재천 선생 특강

한(恨) 보다는 흥(興)이 넘치는 수필

황명강 기자 / 2008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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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작가는 적극적인 자세로 이 시대를 수용해야 합니다. 이제는 축제나 행사장에서도 관객과 함께하는 어우러짐을 중요시하듯 수필가도 독자가 원하는 답을 구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 속에 작품을 창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독자의 의표를 찌르는 직관을 지녀야 합니다”

지난 29일 경주문예대학이 주관하고 경주문예대학 총동창회(회장 변상달)가 주최한 문학특강에서 수필가 윤재천 선생은, 작가는 안일주의를 벗어나야 하며 시대를 수용하는 글쓰기가 중요함을 강의를 통해 강조했다.

오후 7시 유림회관 4층 강당에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이근식 원장, 정민호 시인, 김종섭 경북문협 회장을 비롯한 시인, 수필가 및 경주문예대학 동문과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윤재천 선생은 중앙대학교 교수, 현대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계간 ‘현대수필’ 발행인 겸 주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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