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자활센터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
열아홉번째 보금자리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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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남면 하서리 박옥순씨댁(제19호 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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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경준)에서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제 19호가 완공되어 오는 14일(화) 오후3시 양남면 하서리 박옥순씨댁(제19호 가정) 에서 준공식을 열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애를 가진 이웃이나 독거 노인, 소년 소녀 가장 등 우리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의 가정에 작지만 따뜻하고 소중한 집을 새로이 지어 주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경주지역자활센터와 경주시, 경주시 유관관계기관 및 지역 기업,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경주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경주지역자활센터의 집수리자활공동체 ‘우리건축’이 사업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되돌려준다는 취지에서 제1호 가정을 준공한 것에서부터 출발을 기점으로 경주시가 사업의 성과와 취지를 인정하여 가구당 2천만원씩 예산을 지원하여 2004년에 두 가구를 준공했다.
2005년부터는 매년 다섯 가구씩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새로 지어 작년까지 사랑의 집짓기는 14호부터 18호까지 준공했고 이렇게 이어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어 한화리조트, JCI KOREA건천, 건축사 사무소 홍은 등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을 아끼지 않는 등 사업의 의미와 취지가 많은 사람들에 공감을 얻어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경주시의 대표적 주거복지사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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