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직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 특강
‘경주를 디자인하라’
황명강 기자 / 2008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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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4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를 디자인하라’는 제목으로 김순직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의 특강이 있었다.
경주시공무원 및 학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김순직 부본부장은 “한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시대”임을 강조하며 실례를 통해 도시 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2008년 ‘세계디자인 수도’로 결정될 만큼 서울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김 부본부장의 체험이 곁들여진 강의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시대적 경쟁 패러다임의 변화를 짚었으며 산업의 변천사에서는 감성화 시대인 21세기는 ‘하이테크 산업’에서 나아가 ‘마음 산업’의 시대이므로, 도시발전 역시 그에 맞는 디자인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된다는 내용이었다.
“문화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시대를 맞은 경주는 매우 희망적인 도시다. 문화와 경제는 한 쌍이며 문화의 성장이 부를 창출할 것이다. 도시 디자인이란, 간판이나 옥외광고물 정리 차원이 아니며 그 도시가 상징하는 모든 것들의 통일성을 추구한다는 내용이다. 경주가 가장 경주다운 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말함이라고 정의하면 되겠다. 해외관광객 10만명이 경주를 찾으면 순수익 500억원이 생기고 3천8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란 자료를 통해 우리는 경주의 미래를 확신할 수 있다”는 80분간의 열강이 이어졌다.
한편 특강을 맡은 김순직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은 경주 외동 출신으로 경주중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정부회계에 복식부기제도 도입 성공요인’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경영학 박사다. 1975년 제18회 행정고등고시합격 후 신뢰받는 공직자의 길을 걸어온 자랑스런 경주인이다.
경주시공무원 및 학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김순직 부본부장은 “한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시대”임을 강조하며 실례를 통해 도시 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2008년 ‘세계디자인 수도’로 결정될 만큼 서울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김 부본부장의 체험이 곁들여진 강의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시대적 경쟁 패러다임의 변화를 짚었으며 산업의 변천사에서는 감성화 시대인 21세기는 ‘하이테크 산업’에서 나아가 ‘마음 산업’의 시대이므로, 도시발전 역시 그에 맞는 디자인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된다는 내용이었다.
“문화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시대를 맞은 경주는 매우 희망적인 도시다. 문화와 경제는 한 쌍이며 문화의 성장이 부를 창출할 것이다. 도시 디자인이란, 간판이나 옥외광고물 정리 차원이 아니며 그 도시가 상징하는 모든 것들의 통일성을 추구한다는 내용이다. 경주가 가장 경주다운 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말함이라고 정의하면 되겠다. 해외관광객 10만명이 경주를 찾으면 순수익 500억원이 생기고 3천8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란 자료를 통해 우리는 경주의 미래를 확신할 수 있다”는 80분간의 열강이 이어졌다.
한편 특강을 맡은 김순직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은 경주 외동 출신으로 경주중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정부회계에 복식부기제도 도입 성공요인’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경영학 박사다. 1975년 제18회 행정고등고시합격 후 신뢰받는 공직자의 길을 걸어온 자랑스런 경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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