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여회’ 작품전

아름다운 구성

황명강 기자 / 2008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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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문화원 뜰에서 작품을 전시중이다.
ⓒ 황명강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28일. 3일간 경주문화원(원장 오해보) 뜰에서 열린 ‘일여회’(회장 박옥순) 회원 작품전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잔디 깔린 마당과 나뭇가지, 또는 문화원 마루 위에 자연스럽게 놓여진 공예품이며 고전머리 등의 작품들은 그 배경과 어우러져 한껏 멋스러웠다.

경주에 거주하는 공예, 예술분야의 여성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여회’는 상호간의 전문적 지식교류와 전시회 및 지역의 공예, 예술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발족됐다.

이날 작품을 출품한 회원들을 살펴보면 경주문양디자이너 박옥순씨, 섬유공예가 구화자씨, 한국종이문화원장 김경미씨, 자연염색우리옷 연구가 강미자씨, 박화순한복연구원 대표 박화순씨, 전통매듭연구가 이미경씨, 한복미니어처작가 홍복기씨, 전통찻집 ‘아사가’ 대표 김이정씨, 경주시 고전머리 연구소장 최태연씨, 극단 에밀레 대표 이애자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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