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선생 문학 특강
‘작가로 사는 길’
황재임 기자 / 2008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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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
이번 특강은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한국문단과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강의이다.
소설가 박범신 선생의 ‘작가로 사는 일’이란 주제의 강의는 경주에서는 좀처럼 듣기 어려운 좋은 문학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특강에는 경주시민을 비롯해서 문학에 관심을 둔 분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범신 선생은 1964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원광대 국문과와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대에는 소외된 계층을 다룬 중·단편소설을 주로 발표하고, 1970년대 말부터 1990년 초까지 많은 장편소설을 발표해 대중문학의 위상을 높였다.
1981년 장편 ‘겨울 강 하늬바람’으로 대한민국문학상(신인 부문)을 수상했으며 2001년 김동리 문학상을, 2003년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 현재 명지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겨울강 하늬바람>, <불의 나라>, <수요일은 모차르트를 듣는다>, <킬리만자로의 눈꽃>등이, 소설집 <토끼와 잠수함>,<덫> 등과 연작소설 <흉>, <흰소가 끄는 수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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