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석 시인 민속품 특별 시화전

민속품과 시화가 만났을 때

황재임 기자 / 2008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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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인 김명석 시인의 ‘민속품 특별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 갤러리 유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문맥동인회 황인동 회장을 비롯한 문인들과 경주여자정보고 김영숙 교장 및 교사들, 지인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명석 선생은 1990년 문학세계에 ‘겨울, 저무는 창가에서’로 등단한 후 꾸주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경주여자정보고에서 교편을 잡으며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김 선생은 사라지고 있는 우리의 전통 민속품을 오래 보존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시화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판매를 겸하고 있다. 김 선생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일상속으로 보급한다는 차원에서 본지가 주관을 하게 되었고 힘들여 작업한 작품들에 비하면 다소 낮은 값을 책정하게 됐다. 전통다원에서 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한 ‘유화’에서 50여점이 전시, 판매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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