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일곱번째 셔블향연의 밤
신라의 선사를 만나다
조현정 기자 / 2008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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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저녁 7시 계림숲 내물왕릉에서는 훌륭한 신라문화유산을 창달하신 이름없는 신라 선사를 추모하기 위한 제사와 향연이 베풀어졌다.
신라문화동인회(회장 손윤락)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향연은 경주지역교사풍물패의 길놀이에 이어 혼불점화와 제전, 향연, 음복으로 이어졌다. 제전에는 우외진 시 기획문화국장이 초헌례를, 조청일 광주민학회장이 아헌례, 손윤락 신라문화동인회장이 종헌례를 올렸다.
향연에서는 회원들의 작품을 올리고 각종 전통무가 펼쳐졌다. 김진배 명장의 제 98호 고분출토 모형은잔을 비롯해 김외준 도자기협회 회장의 헌기, 김기영의 헌화 작품이 올려졌고, 최상문(경주문협)의 헌시와 정순임 명창의 ‘경주를 그리는 토함산’ 헌창, 김주형 외 6인의 헌악공연, 박태룡 외 1인의 동래학춤, 경주교사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제례를 마치고 막걸리와 준비된 안주가 나누어지고, 두두리의 장단과 김윤근 선생의 구성진 노랫가락에 맞추어 한판의 춤판이 벌어지는 뒤풀이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무대그림은 선덕대왕 신종의 비천상으로 닭이 울었던 계림을 의미했으며, 덕봉 정수암 선생의 글씨가 쓰였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인, 일본인 등 경주를 찾은 외국인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음식을 나눠먹었다.
신라문화동인회(회장 손윤락)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향연은 경주지역교사풍물패의 길놀이에 이어 혼불점화와 제전, 향연, 음복으로 이어졌다. 제전에는 우외진 시 기획문화국장이 초헌례를, 조청일 광주민학회장이 아헌례, 손윤락 신라문화동인회장이 종헌례를 올렸다.
향연에서는 회원들의 작품을 올리고 각종 전통무가 펼쳐졌다. 김진배 명장의 제 98호 고분출토 모형은잔을 비롯해 김외준 도자기협회 회장의 헌기, 김기영의 헌화 작품이 올려졌고, 최상문(경주문협)의 헌시와 정순임 명창의 ‘경주를 그리는 토함산’ 헌창, 김주형 외 6인의 헌악공연, 박태룡 외 1인의 동래학춤, 경주교사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제례를 마치고 막걸리와 준비된 안주가 나누어지고, 두두리의 장단과 김윤근 선생의 구성진 노랫가락에 맞추어 한판의 춤판이 벌어지는 뒤풀이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무대그림은 선덕대왕 신종의 비천상으로 닭이 울었던 계림을 의미했으며, 덕봉 정수암 선생의 글씨가 쓰였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인, 일본인 등 경주를 찾은 외국인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음식을 나눠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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