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100주년 기념행사 경주에서
경북문인협회, 특별강연·시낭송·출판기념회
황명강 기자 / 2008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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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인협회 현대시 100주년 기념행사 |
ⓒ 황명강 기자 |
지난 8일 오전 10시 경주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회장 김종섭)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문학행사가 열렸다.
한국 현대시 100주년 기념행사로 특별강연과 도내 각 지부에서 참석한 원로 문인의 시낭송, 출판기념회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각처의 내빈과 문학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섭 회장은 “2008년은 현대시 100주년을 맞는 매우 뜻 깊은 해입니다. 이에 경북의 여러 시인들이 자리를 함께 해 강연과 시낭송 및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시집 ‘태산교악의 울림이여’ 출판기념회를 갖게 된 것을 자축합니다”라며 의미 깊은 인사말을 남겼다.
참석 내빈은 축사를 한 김관용 도지사, 김인식 경주예총회장, 이상효 도의원, 박병훈 도의원 등 수십 명이었으며 조신호 경북문협부회장의 경과보고, 이근식 시인, 김상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 황무룡 시인의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을 끝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됐다.
2부에서는 시낭송과 음악이 이어졌는데 시낭송에는 장승재, 박찬선, 김원길, 박종해, 이태수, 정공량, 조동민, 김미숙, 곽홍란 시인과 임진출 전 국회의원이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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