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목월문학상’ 당선자 발표

동리-이제하의 ‘능라도에서 생긴 일’ , 목월-허영자 시인의 ‘은의 무게만큼’

황명강 기자 / 2008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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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기념사업회(회장 장윤익)는 21일 오후 8시 동리목월문학상 당선자로 동리문학상에는 이제하 소설가의 장편소설 ‘능라도에서 생긴 일’, 목월문학상은 허영자 시인의 시집 ‘은의 무게만큼’이 각각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동리문학상 심사위원은 이어령(위원장, 전 문화부장관), 권영민(문학평론가, 서울대교수), 최일남(소설가), 박완서(소설가), 윤후명(소설가)이며, 목월문학상 심사위원은 김종길(위원장, 시인), 오세영(시인, 전 서울대교수), 문정희(시인, 고려대 석좌교수), 최동호(문학평론가, 고려대교수), 이기철(시인, 영남대교수) 등이다.

경주시 주최,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주관, 한수원(주) 월성원자력 본부가 협찬한 동리·목월문학상은 각각 5천만 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상금과 우리나라 문단의 거봉인 동리목월 문학상이란 점에서 문단의 관심이 컸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30분 경주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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